오랜만에 다녀온 한남동-
한남동에 가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요. 예쁘고 맛있는게 왜이리 많은지 :) 이번엔 이미 입소문으로 자자한 다운타우너 수제버거집에 갔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베이컨 치즈 버거(7,800)
해쉬브라운 버거(8,800)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드(6,300)
사실 감자튀김은 제일 유명한 갈릭 버터 프라이드를 먹고 싶었지만 또 햄버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할까봐~
스파이시 치폴레로 결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이름처럼 생각보다 좀 매워서 놀랐음 ㅎ
소문이 자자한 만큼 버거 역시 적당히 자극적인 맛에 역시 수제버거👍🏻 할만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 최애햄버거인 와퍼의 자리를 넘볼순없지ㅋ
그리고 한남동에 가면 빵순이인 제가 절대 지나치면 안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올드페리도넛😋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어요.. 저 영롱한 도넛의 자태좀 보세요. 반질반질 동글동글 귀여운 도넛-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ㅠ 특히 저 오른쪽 티라미수도넛은 꼭 먹어보셔야합니다. 두번드셔야합니다. 도넛집 주제에 웨이팅을 30분을 넘게했어 ㅠ 사실 도넛집 따위가 아니라 계속 제자리를 지켜주셔야 하고 번창해서 체인도 내주셔야하는 도넛집입니다.
올드페리도넛은 이태원역보다 한강진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3번출구 나와서 옆에 길다란 계단을 내려와서 주택단지로 보이는 오른 쪽으로 들어와야함.
(처음 갔을때 무지 헤맸던 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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